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이자 인기 투자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법정화폐에 대한 비판을 지속하며, 대안 투자 수단으로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특히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이라는 세 가지 디지털 자산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들을 그의 최우선 암호화폐 투자 목록에 올렸다.
먼저, 기요사키가 강력하게 추천한 솔라나(SOL)는 2022년 초부터 그의 주목을 받았다. 핀볼드는 5월 말 현재 시가총액 기준 5위 암호화폐 솔라나를 매수하라는 그의 조언을 따른 투자자는 80% 더 부자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솔라나는 연초부터 지금까지 약 4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이더리움(ETH)이다. 기요사키는 "우리의 돈은 가짜"(our money is fake)라며 이더리움을 구매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이더리움의 현물 ETF 승인 또한 그의 관심을 끌었으며, 업계 전반에서 이더리움의 장래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일례로 도지코인(DOGE) 공동 창립자 빌리 마르쿠스(Billy Markus)는 이더리움 가격을 10만 달러로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기요사키는 비트코인(BTC)을 미래의 돈으로 간주하며,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3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2023년 들어 지금까지 약 38%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중요한 자산으로 계속 주목받고 있다.
핀볼드는 "기요사키는 트위터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들 자산을 칭찬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철저한 조사와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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