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강력한 매수 신호로 0.82달러 돌파 기대...단기 하락 위험도 대비해야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2%가량 하락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1일(한국시간) 오후 8시 42분 기준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는 24시간 전 대비 1.72% 내린 0.59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XRP는 최근 긍정적인 기술적 지표와 함께 0.80달러를 재돌파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 트레이딩 전문가인 크립토인사이트UK(Cryptoinsightuk)는 8월 20일에 XRP의 4시간 차트에서 강력한 매수 신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특히,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영역에 다시 진입했으며, 이는 과거에도 큰 가격 상승을 이끌었던 신호로 해석된다. 만약 이 패턴이 반복된다면, XRP는 0.82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XRP는 최근 몇 주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더 높은 저점을 형성해 왔다. 비트코인센서스(Bitcoinsensus)의 또 다른 분석에 따르면, XRP는 일일 차트에서 골든 크로스를 확인했으며, 이는 50일 이동 평균선이 200일 이동 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강력한 매수 신호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해 XRP는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0.55달러 수준에서의 재테스트가 강력한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XRP의 가격은 최근 0.60달러 부근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단기적으로는 하락 위험도 존재한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최근 XRP는 0.61달러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0.60달러 아래로 내려갔으며, 이 수준에서의 지지 여부가 향후 가격 움직임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만약 0.60달러 수준에서 다시 저항을 받게 된다면, XRP는 0.56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핀볼드는 "XRP는 강세 모멘텀을 검증하고 리플과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진행 중인 소송에서 법적 성공을 거두기 위해 0.60달러 지지선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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