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의 분석에 따르면, 리플(XRP)은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하락 채널 내에서 조정을 겪고 있으나, 주요 지지선 방어를 통해 3.34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매체는 "XRP는 3일 2.9달러까지 상승하며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하락 채널 내에서 1.88달러와 1.6달러가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 수준은 0.618 및 0.786 피보나치 되돌림 구간에 해당한다. 만약 XRP가 이 지지선을 성공적으로 방어할 경우 상승 반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그러나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XRP는 1.5달러 수준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지선 방어에 성공할 경우, XRP는 2.8달러 저항선을 먼저 돌파해야 하며, 이를 넘어서면 최종 목표인 3.345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크다.XRP가 이 목표를 달성하면 사상 최고가인 3.4달러에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승세는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기폭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XRP는 2.38달러에 거래 중이며, 최근 24시간 동안 1.26%, 7일 동안 2.69%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상승 모멘텀이 회복되면 XRP는 강력한 상승 흐름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웨일 얼럿에 따르면, 바이낸스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120,000,000 XRP가 이체됐다. 2억8천만 달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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