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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박스권 돌파하면 4달러 간다?… 기술적 분석이 보여준 강세 신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12/18 [08:15]

XRP, 박스권 돌파하면 4달러 간다?… 기술적 분석이 보여준 강세 신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12/18 [08:15]
리플(XRP)

▲ 리플(XRP)     ©코인리더스

 

XRP가 최근 2.60달러 저항선을 앞두고 강한 불 플래그 패턴을 형성하며 또 한 번의 상승 랠리를 예고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는 XRP가 현재 2.60달러를 돌파한다면 다음 목표는 4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저항선 돌파는 XRP가 조정 국면을 끝내고 새로운 상승 사이클로 접어들 수 있는 핵심 관건이다.

 

XRP는 12월 초 2.90달러의 연중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조정을 겪으며 현재 2.5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XRP는 이 기간 동안 34% 조정 후 36% 반등을 보여주며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60달러 돌파 시 XRP는 2.90달러 고점을 재테스트하게 되며, 이 수준을 넘어선다면 다음 주요 목표인 3.3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시장 심리를 크게 자극하며 새로운 매수세를 유입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2.60달러 저항선 돌파에 실패할 경우, 2.33달러 지지선 방어가 XRP의 하락 압력을 막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이 지지선을 잃으면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수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XRP가 여전히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불 플래그 패턴과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표의 상승 크로스오버는 추가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시장의 투자자들은 XRP가 저항선을 돌파하며 새로운 고점을 향해 나아갈지 주목하고 있다.

 

한편 리플은 공식 X를 통해 "리플의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RLUSD가 글로벌 거래소에 공식 상장됐다"고 전했다. 

 

앞서 리플은 RLUSD가 17일(현지시간) 업홀드, 문페이, 아책스(Archax), 코인메나(Coinmena) 등에서 거래를 시작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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