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투자자 10명 중 4명이 이번 주(3월 3일~7일) 비트코인(BTC) 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코인니스와 크라토스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주간 국내 투자자 시장 동향 정기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6.3%(전주 32.6%)가 이번 주 비트코인이 상승 혹은 급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횡보를 예상한 응답자는 32.6%(전주 41.6%), 하락과 급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41.1%(전주 26.8%)를 차지했다.
시장 심리를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40.9%가 중립이라고 답했다. 낙관 혹은 극단적 낙관이라고 답한 비중은 20.8%, 공포 혹은 극단적 공포라고 답한 비중은 38.3%로 집계됐다.
최근 밈코인 열풍이 식어하며 고공행진하던 솔라나(SOL) 가격이 약세인 가운데, 3월 SOL의 가격 방향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42.8%는 "SOL이 경쟁코인에 밀려 추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39.7%는 "SOL이 악재를 딛고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나머지 17.5%는 횡보할 것이라고 답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 금요일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SOL 선물 계약 출시를 발표하기 전 집계가 완료됐다.
이번 조사 응답자 수는 2,000명으로 2월 25일~28일에 진행됐다. 표본오차는±3.0%, 신뢰도는 95%다. 조사기관은 파로스랩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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