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구 레전드이자 비트코인 옹호자로 변신한 스코티 피펜(Scottie Pippen)이 비트코인의 상승 패턴이 2020년 강세장과 유사하다며, 180,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제기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피펜은 최근 비트코인 차트를 공유하며 현재 조정장이 2020년 9~10월 조정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9,000달러에서 12,000달러까지 상승한 후 조정을 거쳤으며,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며 2021년 11월 69,000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09,000달러를 돌파한 후 조정 중이며, 2020년 패턴을 따른다면 7월부터 새로운 상승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피펜은 구체적인 가격 목표를 밝히지 않았지만, 그의 차트는 비트코인이 180,000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반에크(VanEck) 매튜 시겔(Matthew Sigel)과 메사리(Messari) 창립자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도 비슷한 예측을 내놓으며, 180,000달러 돌파 가능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85,800달러에 거래되며, 하루 만에 3% 상승했다. 한편, 시장 베테랑 헤르트 반 라겐(Gert van Lagen)은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300,000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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