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황 읽기]8일 "비트코인 ETF 승인 연기에 실망감, 반등 모멘텀은?"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8월 8일 오전 9시 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23,000원 (4.03%) 하락한 7,69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30% 하락한 673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47,000원 (5.88%) 하락한 753,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4.99% 하락한 29,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제트캐시 (-3.12%) 비트코인 (-4.03%) 비트코인 골드 (-4.99%) 모네로 (-5.41%) 퀀텀 (-5.57%) 비트코인 캐시 (-5.88%) 이더리움 (-6.86%) 대시 (-7.76%) 이오스 (-7.82%) 트론 (-8.33%) 오미세고 (-9.05%) 리플 (-9.22%) 라이트코인 (-9.27%)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이더리움 클래식 (31,788,362,239원) 에이치쉐어 (21,269,401,405원) 비트코인 (20,962,475,186원) 리플 (15,365,638,071원) 이오스 (13,200,123,862원) 미스릴 (10,666,362,859원) 이더리움 (7,026,378,009원) 모나코 (4,941,058,618원) 트론 (4,410,979,949원) 비트코인 캐시 (3,566,032,231원) 비체인 (3,317,705,781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기대했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이 늦춰진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강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6700달러선으로 주저앉았고, 나머지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는 이날 공개한 결정문을 통해 “역사상 첫 비트코인 ETF 상품을 승인할 것인지 여부를 보다 세심하게 검토하기 위해 좀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반에크(VanEck)와 솔리드X(SolidX)가 공동으로 설계, 신청한 ‘반에크-솔리드엑스 비트코인 트러스트'’(VanEck SolidX Bitcoin Trust) 승인 결정을 늦췄다.
다만 SEC는 다음달 30일을 차기 승인 결정시한으로 명시하면서 “그 때까지 비트코인 ETF 상품을 승인할지, 거부할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업계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시장의 가격 조작 등 사기 및 투자자 보호 문제 등에 SEC의 우려가 커 연내 비트코인 ETF가 출시될 가능성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한편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쏠림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지표가 확인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이 올들어 최고 수준까지 높아졌다. 특히 이는 지난해말 비트코인이 역사상 최고인 2만달러 근방까지 올라왔을 때와 맞먹는 수준이라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재차 강화되고 있다.
이날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져스(Fundstrat Global Advisors)의 공동창업자 겸 투자전략가 톰 리(Thomas Lee)는 CNBC ‘패스트머니(Fast Money)’에 출연해 "비트코인이 점차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 시장점유율 회복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밝혔다. 월가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강세론자인 톰 리는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낮은 상태이지만 곧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비트코인이 다른 암호화폐에 비해 가장 매력적인 코인"이라고 강조했다.
하락장에 따른 경계의 목소리도 나왔다. 월가의 암호화폐 왕(crypto king)으로 불리는 미국 투자은행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그룹(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의 바트 스미스(Bart Smith) 디지털자산부문 대표는 "비트코인이 본격적으로 반등하기 위해서는 6,800달러대가 반드시 지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바트 스미스대표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전성기를 예측하며 꾸준히 모니터링 중이다"면서 비트코인이 현재 수준인 7,500달러대만 유지한다면 최고의 전성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어 그는 “현재 6000~7000달러 박스권에서 붙잡혀 있는 비트코인이 향후 박스권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재 시장이 에너지 비축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가 허용된다면 투자자들의 열기도 살아날 것이고 가격은 8400달러까지는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계속 비트코인 ETF 출시가 거부될 경우 가격은 다시 하락할 수도 있다고 점쳤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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