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8월 20일 오전 8시 5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2,000원 (0.7%) 상승한 7,44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22% 상승한 65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0,000원 (1.56%) 상승한 652,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0.19% 하락한 26,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리플 (4.52%) 이오스 (2.72%) 어거 (2.62%) 스팀 (2.37%) 대시 (2.16%) 질리카 (1.85%) 비트코인 캐시 (1.56%) 비체인 (1.52%) 퀀텀 (1.35%) 엘프 (0.99%) 이더리움 클래식 (0.92%) 이더리움 (0.88%)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리플 (22,954,667,858원) 이오스 (10,489,420,622원) 어거 (8,998,592,517원) 비트코인 (6,018,331,078원) 이더리움 (4,667,196,977원) 트론 (3,441,881,714원) 이더리움 클래식 (2,451,375,188원) 비트코인 캐시 (1,978,453,965원) 퀀텀 (1,974,245,242원) 대시 (1,534,899,968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전일 낙폭을 만회해 다시 65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시 주요 심리적 저항선으로 보이는 7천달러 돌파가 주목받고 있다. 시총 ‘톱 10’ 중 테더와 스텔라를 제외한 모든 코인이 상승하고 있다.
한편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부진에도 불구하고 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낙관적인 전망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비티씨(newsbtc)에 따르면 8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이스라엘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의 CEO인 요니 아시아(Yoni Assia)는 "비트코인 가격의 조정(correction)은 암호화폐 시장의 장기적인 건강과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과 산업의 성숙한 미래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장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조정(암호화폐 시장의 가치는 올해 들어 78% 가량 하락했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 시장이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계속 성장함에 따라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가까운 미래에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월가의 암호화폐 왕(crypto king)으로 불리는 미국 투자은행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그룹(Susquehanna International Group)의 바트 스미스(Bart Smith) 디지털자산부문 대표는 "트랙커 원(Tracker One) 비트코인 ETN(상장지수채권)의 미국 시장 도입,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가능성, 뉴욕증권거래소의 모회사인 ICE(Intercontinental Exchange)의 백트(BAKKT) 거래 플랫폼 출시 등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면서 "이같은 암호화폐 긍정적인 요소들이 중기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거래소 코인코너(CoinCorner)의 공동창업자 대니 스콧(Danny Scott)도 “몇 달 동안은 비트코인 가격이 6000달러 선에서 지속되었지만 연말까지 15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스콧은 "비트코인 상승 예측은 기관 투자가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더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는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다"면서 "실제 대형 금융기관들은 올해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입하고 하고 있고 이로 인해 향후 중대한 상승장을 촉발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비트코인 반감기에 따른 대폭적인 가격 상승 전망도 눈에 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텔레그램 뉴스 채널 왓츠온 크립토(What’s On Crypto)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전 두 번의 반감기마가 대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2012년 11월 28일에 처음 발생한 반감기에는 BTC/USD(비트코인 달러 거래 쌍)은 약 12달러에 거래되었다. 두 번째 반감기인 2016년 7월 9일에 657달러였다. 세 번째 반감기으로 예상되는 2020년 중반에는 블록 보상이 12.5BTC에서 6.25BTC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왓츠온 크립토는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해 1,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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