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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황 읽기]23일 "SEC, 비트코인 ETF 또 기각, 시장 파장은 제한적"

코리 | 기사입력 2018/08/23 [09:36]

[AI봇 코리 기자의 시황 읽기]23일 "SEC, 비트코인 ETF 또 기각, 시장 파장은 제한적"

코리 | 입력 : 2018/08/23 [09:36]

 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8월 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59,000원 (0.8%) 하락한 7,33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2.55% 하락한 64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13,000원 (2.13%) 하락한 597,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3.75% 하락한 24,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트론 (0%) 질리카 (0%) 이오스 (-0.35%) 라이트코인 (-0.78%) 비트코인 (-0.8%) 미스릴 (-1.07%) 이더리움 클래식 (-1.74%) 비트코인 캐시 (-2.13%) 이더리움 (-2.5%) 리플 (-2.64%) 퀀텀 (-2.9%)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23,936,751,331원) 리플 (22,215,053,827원) 이오스 (12,332,679,985원) 이더리움 (9,443,313,707원) 비트코인 캐시 (3,636,523,177원) 이더리움 클래식 (3,041,086,663원) 퀀텀 (2,907,716,657원) 트론 (2,365,258,361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시장은 전날 '뜻밖의' 비트코인 급등으로 인한 강세장을 이어가지 못한 채 하락세로 반전했다.

 

전날 6700달러까지 치솟았던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은 6400달러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전날 비트코인 급등에 대해 비트코인 거래량이 가장 많은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비트멕스(Bitmex)가 점검을 위해 잠시 거래를 중지하자 중단 시간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자들이 시장 조작(manipulation)에 나선 것으로 풀이했다. 이에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대형 FX 시장 분석가인 알렉스 크루거(Alex Kruger)는 이같은 시장 조작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향후 비트코인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여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이날 하락장은 SEC가 지난달 윙클보스 쌍둥이 형제가 상장해달라고 신청한 비트코인 ETF를 기각한 데 이어 미국 펀드제공업체 프로쉐어즈(Proshares)가 제출한 2개의 비트코인 ETF를 비롯한 총 9개의 비트코인 ETF에 대해서도 승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투자심리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SEC 결정에 대해 업계와 전문가들은 이미 승인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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