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18일 "하락장 원인, 마운트곡스? 비트코인 6.075달러 지지선 테스트"빗썸 암호화폐(가상통화) 거래소 9월 18일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82,000원 (2.48%) 하락한 7,16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87% 하락한 6,2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36,000원 (6.99%) 하락한 479,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3.32% 하락한 23,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어거 (-2.18%) 대시 (-2.42%) 비트코인 (-2.48%) 리플 (-2.52%) 비트코인 골드 (-3.32%) 트론 (-4.55%) 모나코 (-4.8%) 카이버 네트워크 (-4.93%) 스팀 (-5.51%) 기프토 (-6%) 아이콘 (-6.19%)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247,759,205,626원) 이오스 (17,312,994,221원) 이더리움 (14,211,528,564원) 모네로 (9,239,761,251원) 리플 (9,134,050,719원) 이더리움 클래식 (6,866,470,619원) 라이트코인 (6,395,837,639원) 제트캐시 (5,963,845,552원) 오미세고 (3,774,324,590원) 비트코인 캐시 (3,656,973,355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최근 며칠간 6,500달러선에 머무르며 방향성을 모색했지만 거래량이 급감하고 모멘텀을 찾지 못해 결국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코인텔레그래프의 차트분석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단기 저항선인 6,600달러대를 넘지 못하면서 20일 이동평균(EMA)선인 6,075달러가 다음 지지선이 될 것으로 보이며, 여기서 무너지면 5,900달러, 그 다음은 5,450달러와 5,000달러의 지지선에 맞닥뜨릴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5,900~6,075달러를 지지할 경우 다시 반등할 수 있으며 6,600달러 이상 유지되면 시장은 강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현재 기술적 지표가 부정적인 상황이라 지지라인을 테스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점쳤다.
최근 긍정적인 가격 움직임을 보였던 시총 2위 이더리움(ETH)도 이날 급락하며 200달러를 하회하고 있는데 지지선인 203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183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총 3위 리플(XRP)의 경우 0.24508~0.27달러 범위를 사수하지 못하면 0.2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하락의 원인으로 '마운트곡스(mt.gox)'를 지목했다. 지난 2014년 파산된 비트코인 거래소인 마운트곡스는 1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만간 수천 명의 채권자들에게 분배될 것으로 보인다. 마운트곡스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시장에 풀린다면 가뜩이나 거래량이 부족한 시장에서 소화하지 못해 급락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시장은 우려하고 있다. 다만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마운트곡스 채권자들의 매도가 많지 않을 것이며, 거래량과 매수자가 충분하다면 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 보안 업체로 알려진 위즈섹(WizSec)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다크웹인 실크로드의 지갑으로 추정되는 1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은 실제론 마운틴 곡스의 물량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레딧 사용자인 u/Sick_Silk가 제기한 "비트코인 지갑에서 10일 동안 1억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비트파이넥스(Bitfinex)와 바이낸스(Binance)로 이동시켰다"는 자금의 출처를 두고 실크로드인지 마운틴 곡스인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 주목받고 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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