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슈타인 미디어 창업자 "리플-SEC 소송 결과, 2개월 내 나올 수도"...XRP 하락세
앞서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Cardano, ADA) 창업자가 AMA에서 12월 15일 리플과 SEC가 합의할 수도 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후 그는 XRP 커뮤니티에 의해 거짓말을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리플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DC핀테크위크 컨퍼런스'(DC Fintech Week conference)를 통해 "소송이 2023년 1분기에 해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곡슈타인은 지난 12일 트위터에 "리플과 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에서 나올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소송 당사자간의 합의"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곡슈타인은 "만약 원고와 피소가 합의에 이를 경우 미국 암호화폐 사업 전반에 규제 명확성을 제공하지 않는다. 업계는 리플의 승소를 바라야 한다. 리플이 승소하면 미국 시장에는 보다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사례가 생기는 것이다. 리플의 팬일 필요는 없지만 암호화폐를 믿는 사람들은 리플의 승소를 기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반의 해외송금 플랫폼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12월 17일(한국시간) 오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5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23% 하락한 가격이다.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는 지난 7일간 9%가량 떨어졌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78억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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