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5일(한국시간) 오전 9시 23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6,850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23% 상승한 수치다. 현재 시가총액은 3,242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40.0% 수준이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65%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투자심리 위축세도 여전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동일한 29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가 계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한편 약 19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트코인셰르파(Altcoin Sherpa)는 최근 "내년에도 암호화폐 시장 불안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은 4분기에 반등하는 경향이 있다. 연말 전에는 일반적으로 불안한 장세가 이어지며 한번의 카피출레이션(대규모 투매)을 더 겪고, 12월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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