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소재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기업인 TMTG Enterprise HK Limited가 대형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MXC에 26일(한국시간)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2018년 4월 출범한 MXC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등 메이저 암호화폐를 포함한 47개의 마진거래 거래페어를 지원해 바이낸스, 후오비, OKEx 등 경쟁 관계에 있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 중 가장 많은 거래페어를 지원하고, 마진거래에서 수익과 가장 직결되는 마진 수수료(차입 수수료)에 있어서도 타 거래소 대비 낮은 수수료율을 앞세워 마진거래 서비스 출시 1개월 만에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또한 후오비(2013년), 빗썸(2013년), 바이낸스(2017년), 업비트(2017년)등과 비교할 때 암호화폐 업계에서 출발이 늦었으나 빠른 속도로 발전해 이미 글로벌 대형 거래소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타 대형 거래소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현재 일 300만 명 이상이 이용하고 거래량도 7억달러가 넘는 글로벌 대형 거래소 중 하나이다.
최근 4개월에 걸쳐 7억개 이상의 소각을 진행해왔으며, 꾸준히 대형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는 등 호재가 있을 때 마다 큰 가격 상승을 보여준 TMTG가 다시 고가 갱신을 달성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MXC 상장 이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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