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블라드 총재는 최근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피력하면서도만, "암호화폐가 기존 통화로는 어려운 거래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면 국가 지원 화폐와 함께 유통될 수는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급격한 변동성에 대해서는 "화폐 속성 상 변동성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국가 발행 화폐보다는 민간 화폐의 변동폭이 훨씬 크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는 "암호화폐 공간에서 많은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고, 당연히 연준도 매우 주의깊게 연준 코인(Fed coin)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2월 CNBC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달러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언급했다. 지난주에도 최근 암호화폐 매도가 연준의 체계적인 관심사가 아니며 중앙은행의 정책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26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미디어 리퍼블릭월드닷컴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 출신 인도 유명 경제학자 수브라마니안 스와미(Subramanian Swamy) 박사는 최근 한 웨비나에서 "암호화폐는 미래의 문제(subject of the future)"라며 "암호화폐는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화폐는 상품 교환에 대한 지불과 관련해 가장 발전된 형태"라며 "인도 정부는 현재 암호화폐를 거부하고 있지만, 많은 나라에서 암호화폐는 결제 분야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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