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엘살바도르는 스트라이크와 손잡고 비트코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맷 해밀턴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기반 앱 스트라이크가 비트코인을 테더(Tether, USDT)로 변환하는 방식이 리플의 ODL과 '충격적으로'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스트라이크는 실시간으로 자동화된 리스크 관리 및 거래 인프라를 사용해 비트코인을 자동으로 테더(USDT)로 변환한다.
또, 미디어는 "송금은 엘살바도르 GDP의 20%를 차지하기 때문에 (국경간 빠른 지불결제를 구현하고자 하는) 리플에게는 수익성있는 시장이 될 것이다. 하지만 엘살바도르는 이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채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맷 해밀턴은 ODL이 스트라이크에 비해 더 탈중앙화 되어 있고 유동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6월 12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리플(XRP, 시가총액 7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82% 하락한 0.8457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391억 달러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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