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이데일리는 4일 법조계 관계자를 인용, 율희가 최근 서울 가정법원에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해 재산분할이나 위자료 등에 대한 별다른 조정 없이 협의 이혼했다. 세 아이에 대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다만, 율희가 아이들과 함께할 환경이 완성되면 양육권을 다시 가져오기로 하고, 별대른 법적 대응 없이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최민환은 삼남매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했다. 율희 역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돌싱 라이프를 공개했다.
그러나 일각에선 양육권을 포기한 율희를 향해 비난이 쏟아졌고, 율희의 일탈이 이혼 배경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결국 율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혼인기간 동안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방문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한 증거로 최민환과 성매매 업소 종사자로 추정되는 남성 A씨와 나눈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한 율희는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자 강남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접수,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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