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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K팝 걸그룹 최초로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수상·단독 무대 성료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4/11/11 [00:00]

르세라핌, K팝 걸그룹 최초로 MTV 유럽 뮤직 어워드 수상·단독 무대 성료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4/11/11 [00:00]

▲ 르세라핌


르세라핌(LE SSERAFIM)이 K팝 걸그룹 최초로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드'(MTV EMA)에서 단독 무대를 펼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0일 영국 맨체스터 Co-op Live에서 열린 '2024 MTV EMA'에 참석해 '베스트 푸시'(Best Push), '베스트 뉴'(Best New), '베스트 K-팝'(Best K-Pop)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본 시상식의 퍼포머로 초청받았다. 이날 시상식에 초대받은 K팝 아티스트는 르세라핌이 유일해 더욱 주목받았다.

 

르세라핌은 미니 4집 수록곡 '체이싱 라이트닝(Chasing Lightning)'의 보깅 댄스로 무대를 시작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타이틀곡 '크레이지(CRAZY)' 무대에서는 세련된 퍼포먼스와 당당한 애티튜드로 무대를 압도했다. 다섯 멤버는 360도 무대를 활용한 역동적인 안무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고, 현지 팬들이 한국어 가사를 따라 부르며 큰 호응을 보내 르세라핌의 유럽 내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최초로 '베스트 푸시' 부문에서 수상자로 호명되며 트로피를 안았다. 이들은 채플 론, 테디 스윔스, 레이베이 등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경쟁을 뚫고 이뤄낸 성과였다. 수상 소감에서 멤버들은 "처음 영국에서 공연하게 된 것도 놀라운 일인데,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항상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께 이 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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