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 ‘볼륨을 높여요’ 새 DJ 발탁...“편안한 저녁의 친구가 되고 싶어”

▲ 오마이걸 효정

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효정이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의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 ‘볼륨을 높여요’의 새 DJ로 나선다. 첫 방송은 오는 25일 저녁 8시로 예정돼 있다.

효정은 DJ 발탁 소감으로 “제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너무 신기하고, 믿기지 않는다”며, “라디오의 이야기 전하는 힘을 좋아해 왔다. 하루의 긴장을 풀고, 청취자들에게 내일을 준비할 수 있는 편안함을 선물하는 DJ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 첫 방송 이후 KBS의 대표적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강한나 등 유명 스타들이 DJ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효정은 청하에 이어 프로그램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돼 음악적 전문성과 밝은 에너지를 더하며 청취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오귀나 PD는 “효정의 긍정적 에너지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이 청취자들에게 활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는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며, KBS 쿨FM과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 ‘KBS 플러스’에서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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