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가상화폐(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29일 진행된 'KBS 초청 경기도지사 후보토론'에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의 질문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여러 정책 중 하나가 블록체인이고, 이를 현실화한 게 가상화폐로 규제 필요성에 대한 논란이 많지만 적절한 범위 내에서 규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또한 “블록체인과 가상화폐의 분리 정책이 가능하다고 보느냐”는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의 질문에 “필요한 부분은 허용해야 맞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는 “(현재는) 지나치게 규제일변도로, 정부가 현실 적용을 막고 있다”며 “개방적인 입장에서 지나친 규제는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개발은 정부가 주도적으로 지원하고 선도적으로 관심을 갖고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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