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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경찰 수사 착수

온라인뉴스팀 | 기사입력 2024/12/26 [00:00]

송민호,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경찰 수사 착수

온라인뉴스팀 | 입력 : 2024/12/26 [00:00]
송민호(사진=YG엔터테인먼트)

▲ 송민호(사진=YG엔터테인먼트)

 

병무청이 위너의 송민호에 대한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으며, 지난 23일 소집 해제된 상태다.

 

병무청은 경찰 조사에서 송민호의 복무 태도 문제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소집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가 된 기간만큼 재복무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경찰 수사가 보다 정확하다는 이유로 병무청 차원의 자체 조사는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민호의 부실 근무 의혹은 한 연예 매체 보도를 통해 불거졌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복무 기간 동안 병가, 연차, 입원 등을 이유로 정상 출근하지 않았고, 출근한 날에도 게임 등을 하며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 및 산하기관에 대한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그는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 시 병역 의무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 개선을 병무청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포경찰서는 병무청의 수사 의뢰를 지난 23일 접수한 뒤 송민호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경찰은 병무청이 제출한 내용을 검토해 그의 병역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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