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GFRIEND)가 신곡을 통해 지난 1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여자친구는 6일 정오 스페셜 앨범 '시즌 오브 메모리즈(Season of Memories)' 발매를 앞두고 타이틀곡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 (Season of Memories)'를 선공개했다.
이 곡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함께한 시간과 계절이 모두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돌고 돌아 시간 속에 다시 만났어", "하나로 이어졌던 하나로 새겨졌던 우리의 다정한 그 계절 속에 영원히 함께 할 거야" 등 가사에서 깊은 울림을 준다.
'우리의 다정한 계절 속에'는 서정적인 멜로디와 박진감 넘치는 전개가 돋보이며,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이 가득 담긴 곡이다. 이번 앨범 제작은 여자친구의 데뷔 시절부터 함께해온 쏘스뮤직이 맡았다. '밤 (Time for the moon night)', '해야 (Sunrise)' 등을 함께 작업한 노주환, 이원종 프로듀서가 오랜만에 협업했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신타로 야스다가 힘을 보태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신곡 선공개와 함께 여자친구는 같은 날 정오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음원 하이라이트와 첫 번째 콘셉트 사진 촬영 현장을 담은 무드 필름을 공개했다. 데뷔 초를 떠올리게 하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여자친구는 13일 0시에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고, 같은 날 오후 6시에 뮤직비디오 본편과 수록곡 'Always'의 음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Season of Memories'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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