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분석가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는 톤코인(TON)의 90일 수익률 지표가 강세 전환을 보이며 향후 43일 동안 최대 65%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케스메치는 과거 사례를 통해 TON이 90일 수익률 지표가 상승 전환될 때마다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2023년 8월에는 톤코인이 1.72달러에서 약 65% 상승하며 70일 동안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2024년 2월에는 43일 만에 258% 급등했다. 가장 최근인 2024년 11월에는 단 11일 만에 32% 상승한 바 있다.
현재 TON의 90일 수익률 지표는 7일 전부터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케스메치는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TON이 평균 43일 동안 약 65%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시장 상황과 외부 요인에 따라 이러한 추세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연초 이후 톤코인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지 못한 채 하락세를 이어왔다. 최근 2주 동안 약 12% 하락하며 현재 6달러 아래로 내려갔고, 지난 24시간 동안 7.5% 추가 하락했다. 그러나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일 거래량은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2억 달러였던 거래량은 현재 약 3억 4,4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이는 매도 압력이 증가했음을 시사할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케스메치는 "현재 톤코인의 움직임은 강세장 진입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 상황에 따라 단기 상승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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