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다비치가 데뷔 16년 만에 처음으로 KSPO DOME에서 진행한 공연으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추가로 열린 좌석 역시 빠르게 매진되며 다비치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공연의 시작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과 '사고쳤어요'로 장식됐다. 다비치는 약 25곡의 다채로운 무대와 특별한 편곡, 화려한 스트링 세션,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콘서트의 무대 연출도 화제가 됐다. 시간과 모래시계를 콘셉트로 한 무대 디자인과 조명 연출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도 함께했다. 18일에는 가수 엄정화가 등장해 초대와 '포이즌(Poison)'을 열창했고, 19일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해 죽일 놈(Guilty), 스모크(SMOKE), 불꽃놀이(Fireworks) 등을 선보이며 열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배우 배두나가 출연한 오프닝 영상과 다비치가 직접 출연한 유쾌한 브릿지 영상 등 세심한 연출이 공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다비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해 공연에서 약속했던 고급 라텍스 방석과 특별 제작한 응원 너클을 준비해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이를 통해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다비치는 이번 콘서트에서 첫 바이닐 앨범 '스티치(Stitch)'에 수록된 미발매곡 노래할래요를 라이브로 공개하며 공연의 마지막까지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다비치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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