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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톤코인, 소셜 관심도 급상승… 밈코인 열기 식었다?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2/11 [10:13]

비트코인·톤코인, 소셜 관심도 급상승… 밈코인 열기 식었다?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2/11 [10:13]
톤코인(TON)

▲ 톤코인(TON)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과 톤코인(Toncoin, TON)을 비롯한 레이어1(L1) 체인에 대한 시장 관심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상승장이 시작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도지코인(Dogecoin, DOGE),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등 밈코인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감소하고 있으며, 대신 비트코인·이더리움(Ethereum, ETH)·솔라나(Solana, SOL)·톤코인(TON)과 같은 L1 프로토콜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샌티멘트는 이러한 현상이 시장의 성숙을 의미하며, 보안·혁신·실제 활용 가능성을 중시하는 투자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샌티멘트는 밈코인 투기 과열이 해소될 때 시장이 균형을 되찾으며, 이후 강한 반등이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97,380달러(약 1.81% 상승) 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 톤코인(TON), 카르다노(Cardano, ADA) 등 주요 L1 코인도 각각 1.44%, 0.56%, 3.30% 상승했다.

 

솔라나(SOL), XRP, 라이트코인(Litecoin, LTC) 등의 ETF 승인 기대감도 시장 반등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이 미국 SEC에 카르다노(Cardano, ADA) ETF를 신청했으며,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들은 라이트코인·도지코인·솔라나 ETF 승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주요 알트코인 시장도 새로운 상승세를 맞이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가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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