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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겟(Bitget)의 리서치 부문 비트겟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 라이언 리(Ryan Lee)가 공식 채널을 통해 "12일 22시 30분 발표 예정인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는 암호화폐 시장의 추세를 좌우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인플레 데이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낮추며 암호화폐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는 안전 자산 선호 정서를 부추겨 비트코인 시장에 단기적 하방압력을 가할 수 있다. 반대로 데이터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경우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시장의 급등을 주도하며 암호화폐 시장을 부양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시장 전망치와 부합하는 경우 시장 반응은 다소 잠잠할 수 있으며, 거시 경제 이슈와 투심에 더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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