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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4.5달러 랠리 앞두고 고래들 1.2억 DOGE 매집 완료

이선영 기자 | 기사입력 2025/03/23 [12:20]

도지코인, 4.5달러 랠리 앞두고 고래들 1.2억 DOGE 매집 완료

이선영 기자 | 입력 : 2025/03/23 [12:20]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     ©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도지코인(Dogecoin, DOGE) 고래들이 1억 2,000만 DOGE 이상을 새롭게 매입하며, 향후 4.5달러까지 급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매집은 시장 조정 국면 속에서 이뤄졌으며, 강한 상승 기대감을 나타낸다.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도지코인이 지금껏 여러 번 강세 사이클에 진입하기 전에도 비슷한 누적 매수 움직임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동일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 타디그레이드(Trader Tardigrade)는 20일 단순 이동평균선(SMA) 기준 도지코인이 '포물선 랠리' 직전 단계에 진입했다고 평가하며, 4.5달러 돌파가 유력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분석가 크립토 엘리트(Crypto Elites)는 도지코인이 곧 5달러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도지캐피탈(DOGECAPITAL)은 역사적 패턴을 근거로 최대 8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는 기존 역대 최고가인 0.73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기술적으로는 0.139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핵심이다. 분석가 케빈 캐피탈(Kevin Capital)은 도지코인이 ‘강세장 마지막 지지선’인 0.139달러 구간에서 주간 수요 캔들을 형성했으며, 이는 상승 전환의 시작점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3일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주간 스토캐스틱(Stochastic) RSI, 2주 RSI가 모두 리셋 직전이라는 점에서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케빈은 이 구간을 “리스크 대비 보상이 매우 우월한 영역”이라며, 이 수준을 지키면 상방 잠재력은 하방 리스크를 크게 압도한다고 평가했다. 다만 비트코인(BTC) 가격이 70,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조건이 선행되어야 도지코인의 강세 구조가 유지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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