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4월에 부과한 고율의 수입세로 글로벌 시장을 흔든 후, 미국과 영국 간 첫 무역 협정을 발표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이 협정은 10%의 세금으로 60억 달러의 외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는 이 협정이 미국 농부, 목장주, 생산자들에게 50억 달러의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알루미늄과 철강 무역지대 및 제약 공급망 구축을 통해 미-영 양국의 국가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오늘은 미국에게 믿을 수 없는 날이다. 우리는 첫 번째 공정하고 개방적인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발표 후 비트코인(BTC) 가격은 급등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102,644달러로, 지난 24시간 동안 5.86% 상승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전체 시장 시가총액은 3.32조 달러에 달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5.54%, 지난해 대비 35.16% 상승했다.
이번 비트코인의 급등은 글로벌 경제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트럼프의 무역 합의가 경제적인 안정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의 상승은 특히 미국과 영국 간의 무역 협정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며, 이번 협정은 글로벌 경제와 금융 시장에 중요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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