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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하락한 지금 매수해야 할 S&P 500 매력적인 배당주 3가지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0 [21:00]

30% 하락한 지금 매수해야 할 S&P 500 매력적인 배당주 3가지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0 [21:00]
 30% 하락한 지금 매수해야 할 S&P 500 매력적인 배당주 3가지

 

현재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세 기업이 있다. 모두 S&P 500 지수에 포함되어 있으며, 52주 최고치 대비 최소 30% 이상 하락한 상황임에도 배당 수익률이 4%를 넘고, 그중 두 곳은 5% 이상으로 높아 투자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이름이면서도 시장의 일시적 부진으로 저가 매수 가능성이 높아 장기 보유 전략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5월 1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지금이 바로 이 세 기업 가운데 하나 또는 모두에 대한 투자를 고려할 적기다. 이들 기업은 시장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배당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있어, 단기적 변동성보다 장기적인 수익 창출에 충실할 만한 가치가 있다.

첫 번째는 Ford다. 최근 4년간 주가가 31% 하락했지만, 팬데믹 이후 대폭 성장했던 실적이 주가 하락을 상쇄하는 모습이다. 1분기 수익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어 주당 순이익이 0.14달러로 예상보다 훨씬 높았으며, 5%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회복 기대와 배당 수익률 5.8%로 투자가치가 유지되고 있다. 글로벌 무역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두 번째는 Target다. 최근 매출이 7개 분기 중 4개 분기에서 하락하는 등 경기 민감 업종의 약점을 보여주고 있으나, 경기 침체 시점에는 필수 상품인 식료품과 프라이빗 라벨 상품으로 선방이 기대된다. 주가도 42% 급락했고, 배당수익률은 4.6%로, 긴급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배당을 유지하고 있어 안정적 투자처로 적합하다는 의견이다.

세 번째는 Pfizer로, 배당수익률이 7.6%에 달한다. 이는 생산성 저하와 경쟁 심화, 특허 만료 등 과제들이 산재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5년 동안 매출과 순이익이 점진적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혁신적 신약 개발이나 전략적 인수합병으로 성장 모멘텀을 만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배당 수익률의 높은 수준은 안정성을 기대하기보다는 위험 신호로 읽혀야 한다.

이처럼 시장의 일시적 약세 속에서도 이들 기업은 높은 배당 수익률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에 휘둘리지 말고, 장기 전략 차원에서 현명한 선택을 고려할 만하다. 그러나 언제든 시장 상황 변화에 따른 신중한 판단이 중요하다.

현재 시장에서는 이들 기업을 제외하고도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10대 우량주들이 존재한다. 2004년 넷플릭스, 2005년 엔비디아에 각각 1천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획득한 수익률이 수백만달러에 달하는 사례들도 있다. 최신 추천 목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종합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면책조항)코인리더스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재무 또는 투자 조언으로 간주되어서는 안 됩니다. 코인리더스는 정확하고 편견 없는 보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항상 직접 조사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용약관, 개인정보 보호정책 및 면책 조항이 업데이트되었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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