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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P2P 차량 공유 기업 '튜로'와 맞손...주가 변동 미미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6 [06:49]

우버, P2P 차량 공유 기업 '튜로'와 맞손...주가 변동 미미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6 [06:49]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우버(Uber Technologies, Inc., 우버)의 주가가 오늘은 큰 변동 없이 상대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려는 목적 아래 이루어졌으며, 미국 내 우버렌트(Uber Rent) 서비스가 튜로(Turo)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층 더 확장될 전망이다.


5월 1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벤징가 뉴스에 따르면, 우버는 P2P 차량 공유 업체인 튜로와 협력하여 우버 앱 내에서 1,600개 이상의 차종과 모델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이용자들은 더 맞춤형이고 유연한 차량 렌탈 옵션을 전국적으로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통합은 전통적인 차량 소유 방식을 대체하는 현대화 전략의 일환이다.

튜로의 사업 및 기업 개발 부사장인 안드로 베르돌야크는 이번 파트너십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차량 접근성을 실현하는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고 밝히며, 양사의 협력 의의를 강조했다. 반면, 우버의 글로벌 고객 차량 책임자인 니라지 파틀은 튜로와의 연계가 이동 방식을 확장하는 중요한 진전임을 언급하며, 신뢰하고 편리한 교통수단 제공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우버는 지난 수요일 예정된 브라질 시장 내 iFood와의 전략적 제휴도 공개했으며, 이를 통해 브라질 소비자들은 우버 앱 내에서 둘러보기 좋게 우버 택시와 음식 배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협력은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집중되어 있다.

시장 분석가인 앤드류 부운은 우버의 주가가 연간 35% 이상 상승했다고 평가하며, 시장 내에서 견고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우버의 주가는 약 90.24달러로, 소폭인 0.19% 하락했다.

이와 같은 기업 전략과 협력 강화 움직임은 우버가 이동과 배달 플랫폼을 넘어서 종합적 서비스 제공자로 거듭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앞으로도 우버의 시장 움직임과 신사업 확장 여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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