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 ETF에 눈돌리는 투자자들…안정성과 수익률 모두 잡는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7 [20:49]
현재 시장에서는 빠른 성장주보다는 안정적이면서도 배당수익률이 높은 ETF에 투자하는 전략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는 ETF가 간편하면서도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이들은 포트폴리오 분산 효과를 높이고, 시장 변동성에 따른 위험도 낮출 수 있다. 5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배당수익률이 높고 우량기업에 집중된 ETF들이 투자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배당재 invest가 안정적인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Index Fund ETF, iShares Core High Dividend ETF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ETF는 각각 4%, 3%, 3.5%의 수익률을 제공하며, 수수료 역시 낮아 투자효율이 높다. 이 중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는 103개 종목에 분산된 포트폴리오로, Coca-Cola, Verizon Communications, Home Depot 등과 같은 대형 우량주에 투자한다. 1년에 약 4%의 안정적 성과를 내며, 수수료는 0.06%로 적절하다. 이 ETF는 배당금과 함께 안정적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장기 투자에 적합하다.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Index Fund ETF는 600개 이상의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으며, 12개월 성과가 약 1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ETF는 Broadcom, JPMorgan, ExxonMobil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며, 낮은 수수료(0.06%)로 장기적 안정성을 제공한다. 반면 iShares Core High Dividend ETF는 약 75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ExxonMobil, Johnson & Johnson, Progressive 등 대표 대형 우량주에 주력한다. 최근 1년 수익률은 8% 수준이지만, 배당수익률은 3.5%로 안정적이다. 이 ETF는 부문의 다양성과 고품질 배당주를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이들 ETF는 수익률은 시장 평균보다 낮을 수 있으나, 안전성과 지속 가능한 배당 소득을 획득하려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특히 시장이 호황일 때는 시장수익률을 밑돌지만, 포트폴리오 보호와 수익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꾸준한 배당 수익과 안정적인 자산 배분이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으며,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 목적에 한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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