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 반등 속 숨어 있는 기회…10년간 850% 오른 기술주, 지금이 매수 적기?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8 [09:34]
최근 증시 반등과 함께 투자에 적합한 기회가 찾아지고 있다. S&P 500지수는 2025년 들어 처음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5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일부 기업들은 아직 손실을 만회하지 못한 상태임에도, 지난 10년간 주가가 850% 상승한 기술 기업이 현재 기록 최고치에서 15% 하락한 수준임을 고려할 때, 매수 시점이 적절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지금이 1,000달러를 투자하기에 최적기인 10대 우량주를 추천하며, 구체적 종목으로 Amazon(아마존)을 지목한다. 아마존은 전자상거래, 디지털 광고, 스트리밍,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여러 성장 동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기업이다. 아마존은 미국 내 온라인 지출의 40%를 차지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강자로, 최근 관세 완화와 함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잠재적 매출 증가의 핵심인 광고 매출은 1분기 139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기업 수익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글로벌 가입자 2억 명을 넘기며 콘텐츠 스트리밍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유지 중이다. 더욱이,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는 AI와 고성능 그래픽 처리 유닛(GPU)을 개발하며 산업 내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고객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며, 회사의 장기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아마존은 다수의 성장 엔진을 기반으로 미래 수익 창출의 핵심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아마존 주가는 기록 최고치보다 15% 낮은 상태로, 가격 대비 매출 비율(P/S)이 3.4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5년 평균 수준이며, 기업의 장기 성장 가능성을 감안할 때 매수 기회로 보인다. 향후 5년간 연평균 매출과 이익 증가율이 각각 9.4%, 17.5%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안정적이고 강한 성장 기대감이 높다. 마지막으로, 투자 전문가들은 ‘더블 다운’ 추천 종목을 공개하며, 이미 큰 수익을 실현한 사례들을 강조한다. 예를 들어, 2009년 Nvidia(엔비디아)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351,127달러로 불어난 사례, 2008년 Apple(애플)의 경우 40,106달러, 2004년 Netflix(넷플릭스)는 642,582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이 바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재투자할 적기임을 시사한다. 이러한 이유로 아마존은 앞으로 5년간 보유하며 꾸준한 수익을 기대할 만한 매력적인 투자처다. 투자자들은 유망 종목에 재투자하는 전략으로, 시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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