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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이 말하는 진짜 기회…‘나쁜 뉴스는 최고의 친구’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18 [12:34]

워렌 버핏이 말하는 진짜 기회…‘나쁜 뉴스는 최고의 친구’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18 [12:34]

미국의 경제는 변동성 속에서도 신뢰와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업 투자 기회로 계속 주목받고 있다. 5월 17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대공황과 금융 위기에도 불구하고 워렌 버핏은 미국 기업에 대한 확신을 끝까지 유지하며 꾸준히 미국 주식을 매수해 왔다. 그는 “나쁜 뉴스는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친구”라며, 위기 상황에서 미국 미래의 일부를 할인된 가격으로 취득하는 기회라고 강조한다.

버핏의 투자 전략과 철학은 2025년 현재까지 변함없으며, 그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기업들은 여전히 강한 성장 잠재력을 자랑한다. 최근 버크셔 해서웨이의 연례 주주총회에서 그는 미국이 갖는 변화와 복원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민적 낙관론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미국 시장이 지속적인 도전에도 불구하고 견고하게 버티고 있다는 믿음이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런 버핏의 통찰력과 전략을 토대로 현재 추천하는 미국 기업들은 다양하게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코카콜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버텍스 제약, 치와이, 그리고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있다. 이들은 각기 안정적 경기방어력, 첨단 기술, 혁신적 성장, 그리고 미국 내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기업군이다.

우선 코카콜라는 버핏이 1980년대 후반부터 7년에 걸쳐 매수한 대표적 보유주로, 글로벌 브랜드와 안정적 배당 성장으로 신뢰받는 기업이다. 태국 무역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 내 수익 비중이 높아, 관세의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장기적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팔란티어는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활용 기업으로, 주로 미국 정부와 기업 고객을 통해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 기대감이 크다. 버텍스 제약은 낙후된 시장인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며,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아 관세 리스크를 회피한다. 치와이는 강력한 고객 충성도와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성장 중이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고소득 고객 기반과 젊은 고객층의 확대로 경기 변동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투자를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10대 추천 주식을 참고하며 과거 성공 사례를 통해 기대 수익률을 예측한다. 2004년 넷플릭스, 2005년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이 각각 수백 배 이상의 수익을 선사한 것과 같이, 신뢰받는 추천 목록에 오르는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따라서 현명한 투자자는 강력한 브랜드와 시장 지위, 그리고 민첩한 성장 전략을 갖춘 기업에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끝으로, 투자자들은 실적과 미래 성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버핏이 강조하는 과거 데이터와 시장 패턴에 근거한 신중한 의사결정을 권장한다. 미국 시장은 여전히 많은 기회와 도전을 내포하고 있으며, 적절한 기업 선택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이들 기업에 현명하게 투자한다면,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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