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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에너지 시장 선두 도약 준비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20 [13:34]

옥시덴털 페트롤리엄, 에너지 시장 선두 도약 준비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5/20 [13:34]

 

옥시덴털 페트롤리엄(Occidental Petroleum, OXY)은 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시장이 향후 3조에서 5조 달러 규모로 성장하며, 에너지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려 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려 있으며, 주요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5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에 따르면, 오키데일은 텍사스에서 잠재적 파트너와 함께 차세대 직접공기포집(Direct Air Capture, DAC) 설비 개발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와 함께, 아부다비 ADNOC의 투자회사인 XRG와의 합작 가능성도 검토 중이며, XRG는 연간 50만톤의 탄소를 포획할 수 있는 시설에 최대 5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은 현재 진행 중인 첫 DAC 시설인 웨스트 텍사스의 STRATOS 프로젝트와도 긴밀히 연결돼 있다.

이 프로젝트들은 이미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로부터 최대 6억 5천만 달러의 지원금도 확보했으며, 상업적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STRATOS 설비는 올해 내 상업화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3천만 톤 이상을 연간 포획하는 규모로 확장 가능하다. 이에 따라 165평방마일의 부지와 지하 소듐 형성을 통한 30억 톤 이상의 저장 용량이 기대된다.

오키데일은 또한 DAC 기술의 상용화와 수익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년 마이크로소프트(MS)를 대상으로 6년에 걸쳐 50만 톤의 탄소 제거 크레딧을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AT&T와 아마존, TD 등 글로벌 기업들과 유사한 협약도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 2022년에는 SK 트레이딩 인터내셔널과의 제휴를 통해 20만 배럴의 넷제로(Near-Zero) 석유 공급 계약을 체결,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지하에 영구 저장하며 탄소 중립을 실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업적 성과와 기술 개발은 오키데일과 엑손모빌(ExxonMobil)이 이 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확신을 갖게 하는 근거다. 오키데일은 CCS 분야에서 오는 수익이 현재의 석유, 가스 사업과 맞먹을 정도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엑손모빌 역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사업으로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 계약 기반의 CCS 프로젝트는 기업의 수익 변동성을 완화하는 차원에서도 긍정적이다.

이처럼 오키데일은 CCS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역량을 확대하며, 투자자에게 큰 가치를 창출할 잠재력을 높이고 있다. 이 전략이 성공한다면,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지금 바로 오키데일에 1천 달러를 투자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지금의 ‘10대 최적 주식 리스트’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작년 실적 기준, '스톡 어드바이저(Stock Advisor)'의 총 평균 수익률은 975%에 달한다. 이는 S&P 500 지수의 172%를 훨씬 뛰어넘는 성과이다. 2004년 넷플릭스, 2005년 엔비디아(Nvidia) 등의 사례처럼, 장기 투자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기회가 여전히 열려 있다. 현재 추천 리스트는 가입 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장의 잠재력을 고려한다면 의미 있는 투자가 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며,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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