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가 약세장 속에서도 강력한 지지선인 144달러를 유지하며 반등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의 강한 신뢰와 네트워크 지표 개선이 맞물리며 반등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6월 내내 여러 차례 저항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시장 전반의 약세 분위기에 막혀 상승 모멘텀 확보에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매도보다는 보유 전략을 고수하고 있으며, 지난 3개월 동안 단 한 번을 제외하고는 지속적인 매집이 우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 순포지션 변화 수치는 투자자들이 솔라나를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기적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솔라나의 장기 가치에 대한 강한 확신이 형성돼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매도보다 보유를 택한 행위는 향후 시장이 회복될 경우 가격 반등의 기반이 될 수 있다.
네트워크 가치 대비 거래량 지표인 NVT 비율 또한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반적으로 NVT 비율이 낮아질수록 자산이 과대평가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가격 반등 여지가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는 현재 솔라나의 사용자 활동과 네트워크 가치 간 균형이 맞춰지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읽힌다.
기술적 관점에서 솔라나는 현재 14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144달러 지지선을 안정적으로 방어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이 수준에서 반등할 경우 152달러와 161달러 구간까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하락 목표는 136달러로 제시된다.
전체적으로 솔라나는 약세장 속에서도 강한 축적 흐름과 안정된 네트워크 지표를 바탕으로 반등 여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지선 방어가 계속될 경우 단기 상승 전환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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