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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4억 달러 매집·추세선 돌파...이더리움, 목표가는 최대 '8,500달러'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6/26 [14:07]

고래 4억 달러 매집·추세선 돌파...이더리움, 목표가는 최대 '8,500달러'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6/26 [14:07]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하락분을 만회하며 다시 2,400달러 선을 회복했다. 기술적 지표와 고래 매집, 주요 저항선 돌파 가능성이 맞물리며 최대 8,500달러까지의 상승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주말 동안 2,177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해 현재 약 2,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2.9% 하락, 2주 기준으로는 2.4% 하락했으나, 주요 추세선과 저항 돌파 여부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이브라힘 코사르(İbrahim COŞAR)는 이더리움이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할 경우 2,800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이 저항선을 완전히 넘을 경우 최대 4,000달러까지의 랠리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2,500달러에서 2,600달러 사이에서 일간 종가 기준 안착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사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유사한 박스권 돌파 이후 급격한 상승을 보인 바 있다. 코사르는 장기 저항선인 50주 EMA 역시 주요 돌파 기준으로 제시하며, 기술적 돌파가 확정될 경우 상승 추세 전환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번 마크스(Javon Marks)는 이더리움이 하락 추세선을 상방 돌파했으며, 이 경우 과거 패턴상 최대 81%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4,811달러까지의 목표가를 제시했으며, 추가 모멘텀에 따라 8,557달러까지의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예측을 덧붙였다.

 

다만 두 분석가 모두 지정학적 변수와 거시경제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이스라엘, 이란 등 관련 이슈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과도한 레버리지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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