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ana, SOL) 스테이킹 ETF 출시 임박과 로빈후드의 아비트럼(Arbitrum, ARB) 통합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두 알트코인 가격은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알트코인 시장 전반의 침체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강한 반응을 유도할 만한 상승 촉매제에도 솔라나와 아비트럼은 무반응에 가까운 가격 흐름을 보였다. 이에 일부 분석가는 알트코인 시장이 사실상 '종료' 상태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핑크 브레인(Pink Brains) 공동 창업자 디파이 이그나스(DeFi Ignas)는 이를 투기에서 실사용으로 시장 초점이 전환된 결과로 해석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유용하지만, 토큰은 그렇지 않다”며 명확한 가치 제안 없이 만들어진 토큰들이 시장에서 가치가 없는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의 경우 자체가 제품이지만,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기능과 수익 흐름이 토큰과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잃었다고 분석했다. “계속 손실을 보면, 사람들은 시장을 떠나고 더 이상 새 알트코인 시장이 가능하다고 믿지 않게 된다”는 말로 시장의 냉담한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그나스는 소수의 진정한 가치 기반 토큰이 새로운 상승장을 이끌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제품-시장 적합성(PMF), 린디 효과, 수익 및 가치가 토큰에 귀속되고, 전통 금융기관의 채택이 이뤄지는 토큰들”이 다음 사이클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전통 금융 자산의 토큰화가 주목받는 현 상황에서 오히려 암호화폐 토큰의 유동성을 분산시키고, 실질적인 가치를 가져가는 것은 트래드파이(TradFi)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향후 알트코인 시즌이 다시 온다고 해도, 과거처럼 과열된 기대보다는 실질적 효용성과 가치 중심의 흐름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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