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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가장 증오받는 코인일수록 기회"...이더리움 1만 달러 예측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7/04 [06:13]

아서 헤이즈 "가장 증오받는 코인일수록 기회"...이더리움 1만 달러 예측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07/04 [06:13]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가장 증오받는 레이어1'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음에도, 반등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반면 현실에서는 기존 이더리움의 가치 저장 역할을 대체하려는 현실자산(RWA) 기반 기업들의 독립 체인 등장으로 이더리움의 장기 가치 약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의 7월 3일(현지시간) 업로드 영상에 따르면, 아서 헤이즈(Arthur Hayes)의 강세 시나리오와 이더리움의 경쟁력 약화 징후를 분석하며, "이더리움은 가장 증오받는 레이어1이다. 바로 이더리움의 반등 가능성이 큰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의 낮은 시장 심리가 오히려 반사적 급등(reflexive rip)을 이끌 수 있다"며, 유동성 환경만 뒷받침된다면 이더리움이 5,000달러를 넘어 1만 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헤이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대차대조표 확대, 미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을 글로벌 유동성 확장의 트리거로 지목하며, 이더리움이 그 유동성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5월 적용된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페트라(Petra)’를 언급하며, 이 변화가 솔라나(Solana)의 ‘2024년 여름 랠리’에 비견될 수 있을 정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영상 후반부에서는 이더리움의 장기 가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도 이어졌다. 코인뷰로는 RWA 기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와 아테나랩스(Athena Labs)의 협력으로 탄생한 EVM 호환 체인 ‘컨버지(Converge)’를 사례로 들며, 기관이 필요로 하는 거래 속도와 스마트계약 조건을 충족시키는 독립형 체인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컨버지는 100밀리초 블록 생성, 고객확인제도(KYC) 통제 스마트계약, 자체 스테이블코인 수수료 결제를 내세우고 있으며, 모든 수익을 체인 내부에서 보존하는 폐쇄형 구조를 채택했다.

 

더불어 HSBC, 뱅크오브아메리카, 유로클리어 등이 참여한 솔라나 기반 RWA 프로젝트, 로빈후드의 자체 레이어2 출시 등도 이더리움의 전통적인 우위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러한 추세는 기존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퍼블릭 레이어'로서 이더리움이 갖던 프리미엄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ETH의 가격 및 가치 포지셔닝에 구조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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