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분기 영업익 15.8%↓…美관세·한온시스템 편입 탓(종합)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인수한 한온시스템의 연결 실적 반영과 미국 관세 여파 등으로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한국타이어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천5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5조3천697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1.7% 증가했다. 순이익은 1천788억원으로 44.7% 줄었다. 타이어 부문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8.4% 증가한 2조5천114억원, 영업이익은 17.5% 감소한 3천464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자동차 부품 품목관세 여파를 피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7% 증가한 2조8천581억원, 영업이익은 10.2% 감소한 64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부터 한온시스템을 연결 실적으로 반영 중이다. 한편, 한온시스템은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함께 안정적 성장 재원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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