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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견·중소기업 절반 "美상호관세 대응방안 없다"

코인리더스 뉴스팀 | 기사입력 2025/09/08 [15:00]

수출 중견·중소기업 절반 "美상호관세 대응방안 없다"

코인리더스 뉴스팀 | 입력 : 2025/09/08 [15:00]

수출 중견·중소기업 절반 "美상호관세 대응방안 없다"

 

관세청, 수출기업 667개사 설문조사…"관세행정 적극 지원"

 

 

국내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절반 이상이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책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관세청이 대미 수출 중소·중견기업 667개사를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51.1%가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 방안이 없다고 답했다.

 

넷 중 한 곳(27.7%)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으로 대응하겠다고 답했다.

 

미국 현지 투자를 확대하거나 현지에 진출하겠다고 답한 기업은 7.3%에 그쳤다.

 

지난 달 시행된 '15% 상호관세'가 올해 대미 수출액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서는 53.8%가 10∼5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영향이 없거나 10% 미만 감소할 것으로 본 기업은 33.7%로 두 번째로 많았고 50% 이상 감소(8.4%), 10∼50% 증가(3.3%) 등이 뒤를 이었다.

 

1∼2년 뒤 미국의 관세정책 전망을 묻는 말에는 34.9%가 "예측할 수 없다"고 답했다. 24.7%는 '현재 수준'이 될 것으로 봤고 21.7%는 보호무역주의 기조가 더 강화될 것으로 우려했다.

 

대미 수출기업은 미국 통관절차 중 가장 어려운 점으로 수출 물품이 품목별 관세 혹인 상호관세 대상인지 여부 확인(66.3%)을 들었다. 비특혜 원산지 판정(11.1%), 품목분류(10.5%) 등도 애로 사항으로 꼽았다.

 

가장 필요로 하는 정부 지원은 수출 금융지원(37.5%), 미국 통관정보 제공(28.6%), 통상분쟁 대응 지원(22.3%) 등 순이었다.

 

관세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세행정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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