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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이누, 투기만 남았다...0.000010달러 지지선 붕괴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2 [22:00]

시바이누, 투기만 남았다...0.000010달러 지지선 붕괴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5/10/12 [22:00]
시바이누(SHIB)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금요일 미국의 중국 대상 관세 정책 발표 직후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자산으로 떠올랐다.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 심리적 지지선이 붕괴되며 시바이누는 수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다.

 

10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 전쟁이 금융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을 확산시키면서 리스크 자산 전반이 급락했다. 시바이누는 수개월간 유지됐던 삼각 수렴 패턴 하단을 강하게 이탈하며 0.000010달러 지지선이 무너졌다. 그 결과 가격 구조가 완전히 붕괴됐고, 시장 청산과 신뢰 하락이 겹치며 낙폭이 커졌다.

 

시바이누의 하락은 단순한 거시경제적 충격을 넘어 구조적인 취약성을 드러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제도권 채택 확대와 생태계 확장이라는 내재적 가치가 존재하지만, 시바이누는 여전히 투기적 자산에 머물러 있어 시장 변동성에 취약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하락세는 명확하게 드러났다. 200일 이동평균선이 평탄화된 뒤 하방으로 기울어지며 장기 약세 전환 신호가 포착됐다. 상대강도지수(RSI)는 30 수준으로 과매도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나, 과거에도 이 수치만으로 반등세가 만들어진 사례는 제한적이었다.

 

차트상 다음 주요 지지선은 2023년 초 이후 최저 수준인 0.000008달러로 제시됐다.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추가 하락 위험이 남아 있으며, 시장 참여자들은 신중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바이누의 근본적 가치 부재가 하락세를 심화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반등의 열쇠는 실질적인 수요 확대와 내재적 가치 강화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세 전쟁이 불씨를 지폈지만, 불안정한 펀더멘털이 급락을 가속했다는 점이 시장에 뚜렷하게 확인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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