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시장의 확산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서클(Circle)과 세이프(Safe)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관 투자자 대상 탈중앙금융(DeFi)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유에스디코인(USD Coin, USDC)의 트레저리 관리와 자산 운용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0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서클과 세이프는 기관 투자자를 위한 USDC 활용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전략적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서클은 시가총액 750억 달러 규모의 2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이며, 세이프는 600억 달러 이상의 디지털 자산을 보관하고 있는 인프라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급 셀프 커스터디와 탈중앙 자본시장 진입로를 강화할 계획이다.
세이프는 이미 25억 달러 규모의 USDC를 스마트 계약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USDC를 핵심 자산으로 하는 기관급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클의 최고사업책임자 캐시 라자기(Kash Razzaghi)는 세이프의 기술이 기관 투자자에게 차세대 자본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 도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이프는 이더리움 기반 전체 트랜잭션의 4%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탈중앙 금융의 대규모 유동성 풀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을 지원한다. 공동 창립자 루카스 쇼어(Lukas Schor)는 올해 기관 자금이 셀프 커스터디 인프라와 탈중앙 금융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며 보안성과 확장성을 갖춘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이프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 누적 거래량은 1조 달러에 달했으며, 1분기 거래량만 1,896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마트 계약을 통한 총 거래 건수는 1억 1,670만 건을 돌파했고, 탈중앙화 거래소 거래량은 262억 달러를 넘어섰다.
한편 서클은 지난 6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완료하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진행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가 전통 자본시장에서도 빠르게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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