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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만 달러 희망 남았다...기관·개인 모두 '매집' 신호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07:45]

비트코인, 12만 달러 희망 남았다...기관·개인 모두 '매집' 신호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6 [07:45]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월 11일 급락 이후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두 명의 분석가가 강세 신호를 포착하며 단기 반등 가능성을 제기했다. 핵심 지지선과 저항선이 뚜렷하게 형성된 상황에서 기관 자금 흐름과 개인 투자자 매집이 상승세의 동력으로 거론되고 있다.

 

10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1만 5,892달러 저항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11만 1,098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펠리나이파(PelinayPA)는 최근 시장 조정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의 구조적 강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펠리나이파는 바이낸스 거래소 간 전송량이 7일 이동평균 기준으로 지난주 대비 125% 급등한 점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거래소 간 전송량 증가는 대형 트레이더와 기관, 마켓메이커들의 자금 재배치 신호로, 대규모 매도보다는 유동성 재분배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또한 10월 11일 급락 당시보다 현재의 자금 흐름 규모가 더 크고 안정적이라는 점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낮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이 11만 5,000달러 저항선을 재차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으며, 11만 5,000~12만 달러 구간을 상향 돌파할 경우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촉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단기 상승 시나리오의 핵심 구간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 다른 크립토퀀트 분석가 크레이지블록(Crazzyblockk)은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s, STH)의 매집 증가에 주목했다. 그는 최근 청산 사태로 선물 시장에서 레버리지 진입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단기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빠르게 매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단기 보유자 물량이 1.6백만 BTC에서 1.87백만 BTC로 급증하며 신규 자금 유입이 뚜렷하게 포착됐다.

 

이러한 기관 자금의 재분배와 단기 투자자의 매집 확대는 비트코인 가격이 박스권을 돌파할 수 있는 상승 압력으로 해석된다. 분석가들은 강세 모멘텀 유지 시 단기적으로 11만 5,892달러를 상향 돌파하고 12만 달러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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