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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인데도 하락...비트코인, 이례적 약세 신호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6 [21:00]

10월인데도 하락...비트코인, 이례적 약세 신호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6 [21:00]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월 들어 2% 하락하면서 역사적으로 상승세가 강했던 달에 예외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10월에 하락을 기록했던 해는 2014년과 2018년 단 두 번뿐이었으며, 모두 약세장이 진행 중이던 시기였다. 시장에서는 이번 약세 흐름이 단기 조정인지, 더 큰 조정의 시작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10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0월 초 이후 2%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2013년 이후 10월에 손실을 기록한 해는 2014년(–13%)과 2018년(–3.8%)뿐이며, 모두 약세장이었다. 애널리스트 조 콘소르티(Joe Consorti)는 최근 6년 동안 10월 중순까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던 세 번 모두 10월 31일까지는 상승 전환됐다고 언급하며 단기 반등 기대감을 내비쳤다.

 

최근 비트코인은 11만 500달러까지 하락한 뒤 1만 1,000달러 부근에서 버티는 모습이다. 최근 고점 대비 낙폭은 12%이며, 7일 기준 9% 하락했다. 기술 분석가 바흐(Bach)는 “아직 경고 신호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시장은 여전히 포물선 상승 국면에 진입하지 않았다”며 연말까지 15만 달러 목표가를 유지했다.

 

한편, 암호화폐 변호사 조 칼라사레(Joe Carlasare)는 이번 사이클이 내년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4년 주기와 4분기 상승 기대감이 과도한 롱 포지션을 쌓게 만들었다”며 시장 조정 필요성을 언급했다. 분석가 트레이서(Tracer) 역시 과거 강세장에서도 대규모 조정이 발생한 뒤 본격적인 상승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장은 약세 압력과 반등 기대감이 공존하는 상황이다. 10월이 전통적으로 상승세가 강했던 시기라는 점에서, 단기 가격 흐름이 다음 상승 사이클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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