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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2000·금·유동성, 3대 신호가 암호화폐 랠리를 부른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7 [12:45]

러셀2000·금·유동성, 3대 신호가 암호화폐 랠리를 부른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7 [12:45]
금, 비트코인(BTC)

▲ 금, 비트코인(BTC)  

 

러셀2000 지수가 신고점을 돌파하며 위험자산으로의 자금 회귀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과거 사이클에서 소형주 지수의 상승은 알트코인 시장 랠리에 앞서 나타났던 패턴이라는 점에서 시장 전환의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0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에 공개한 영상에서 러셀2000 지수의 흐름이 알트코인 시장에 선행 지표로 작용해왔음을 강조했다. 그는 과거 2020년 11월 러셀2000이 신고점을 돌파한 이후 알트코인 시장이 본격적인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현재도 유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4년 주기론보다 유동성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 흐름을 더 강하게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연준의 양적 긴축(QT)이 종료되고 유동성이 회복되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 시장이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는 단순한 주기적 반등이 아닌 유동성 사이클 전환에 따른 구조적 상승 시그널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금(Gold) 가격의 수직 상승세도 핵심 변수로 언급됐다. 금은 지정학적 긴장과 인플레이션, 통화정책 불확실성 속에서 대표적인 헤지 자산으로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시장과 자금 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과거 사이클에서도 금이 상승세를 멈추고 조정기에 접어들었을 때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시장이 랠리를 이어받았다.

 

댄 감바데요는 현재 알트코인 리스크 지표가 2020년 강세장 직전 수준과 유사하며, 비트코인 리스크 점수 역시 46 수준으로 전 사이클 초기 구간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러셀2000 지수의 신고점 갱신, 연준 유동성 전환, 금 가격 급등과 조정 가능성, 알트코인 리스크 모델이 모두 맞물리며 시장이 강세장 초입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러한 거시적 환경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핵심 조합이라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이 유동성 흐름과 자금 순환 구조를 주의 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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