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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시장 뒤덮은 '공포'…비트코인 10만 달러 하락 베팅 43%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8 [09:19]

예측시장 뒤덮은 '공포'…비트코인 10만 달러 하락 베팅 43%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18 [09:19]
비트코인 폭락

▲ 비트코인 폭락     ©코인리더스

 

10월 17일 오전 9시 15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 예측시장에서는 이달 가격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단기 반등 기대감이 일부 남아 있으나, 투자자 다수는 10만 달러 이하 가격을 점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마켓(Polymarket)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월에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베팅 비중이 43%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은 9만 5,000달러 하락 시나리오가 19%, 9만 달러가 8%로 뒤를 이었다. 반면 13만 달러 이상 상승을 점치는 비중은 7%, 13만 5,000달러는 3%, 15만 달러는 1%에 불과했으며, 20만 달러를 예측한 비중은 1% 미만에 그쳤다.

 

시장 참여자들이 하락에 무게를 두는 이유는 현재 시세와 투자심리에서 찾을 수 있다.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BTC당 10만 6,427.14달러로 24시간 기준 1.59% 하락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5.65% 떨어졌으며, 공포·탐욕 지수는 28(Fear)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다.

 

또한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27/100으로 알트코인 강세 전환 조짐도 뚜렷하지 않으며, 평균 RSI 지수는 39.3으로 ‘과매도(Oversold)’ 상태를 나타냈다. 이는 단기 낙폭 과대 구간에 진입했지만 강한 반등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투자자 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지지선으로 삼을 수 있는지가 10월 시장의 핵심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9만~10만 달러 구간에서 박스권 움직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지만, 매수세 유입이 제한된다면 하락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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