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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달러 격차...알트코인 시장, 비트코인에 완전히 밀렸다

남현우 기자 | 기사입력 2025/10/18 [12:30]

400억 달러 격차...알트코인 시장, 비트코인에 완전히 밀렸다

남현우 기자 | 입력 : 2025/10/18 [12:30]
알트코인

▲ 알트코인    

 

알트코인 시장이 2021년 고점을 여전히 돌파하지 못한 가운데, 전문가들이 시장의 구조적 취약성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Bitcoin, BTC)으로 집중되는 흐름 속에서 다수의 알트코인은 사실상 시장에서 도태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명 트레이더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10월 17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알트코인 시가총액 지표(Total 2)가 2021년 고점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20개월 전 이미 고점을 재도전한 반면 알트코인은 여전히 정체돼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 머물고 있어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및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시가총액(Total 3)에서도 약세가 확연하다고 분석했다. Total 3는 2024년 12월 고점조차 회복하지 못했으며, Total 2와 약 400억 달러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엑스알피(XRP), BNB 등 주요 자산을 제외한 Others 지표에서는 200일 이동평균선이 저항으로 작용하며 구조적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라크 데이비스는 기관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흐르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관이 비트코인과 주식으로 자금을 집중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도 시장에서 이탈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벤처캐피털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추가 하락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고, 2024년 12월 짧은 반등 이후 본격적인 알트코인 시즌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체 알트코인 중 실제 투자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는 100개 이하라고 지적했다.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단기 투기 대상으로 전락했으며, 극단적으로 선별적인 접근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알트코인 시장의 투자 심리는 극단적 공포 수준에 있으며, 이는 일부 우량 프로젝트에 한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라크 데이비스는 알트코인 시장이 비트코인 주도 사이클 속에서 구조적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소수의 상위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기반 자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으며, 무분별한 매수는 치명적인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장의 반등이 오더라도 극히 제한된 종목 중심의 국지적 랠리에 그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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