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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한국 프리미엄! 이더리움, 또다시 2022년 악몽 재현되나?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19 [08:15]

8.2% 한국 프리미엄! 이더리움, 또다시 2022년 악몽 재현되나?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19 [08:15]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상승세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국 프리미엄 지수 급등과 온체인 약세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며, 시장에서는 2022년과 유사한 조정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10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의 한국 프리미엄 지수(Korea Premium Index)가 8.2%를 돌파하며 글로벌 거래소 대비 국내 거래소 가격이 크게 벌어졌다. 과거 이 지수가 급등했을 때는 투기적 과열 국면이 나타난 사례가 많았으며, 2022년 초 하락장 직전에도 유사한 패턴이 관측된 바 있다. 이번 급등은 펀더멘털 수요보다 개인 투자자 중심의 단기 매수세가 강화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더리움의 소셜 도미넌스(Social Dominance)는 5.17%로 하락하며 시장 내 언급량이 줄고 있다. 이는 단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식고 있음을 보여준다. 역사적으로 소셜 버즈가 감소하면 상승세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반복되어 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트레이더들의 확신 약화”를 의미하며, 향후 거래 집중도가 다른 알트코인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NVT 비율(Network Value to Transaction Ratio)은 916까지 급등해 시가총액이 온체인 활동보다 빠르게 팽창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실사용 증가보다는 투기적 매수세가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신호로, 과거에도 높은 NVT 비율은 가격 과열과 조정 구간을 예고하는 지표로 작용해왔다. 전문가들은 이더리움의 단기 상승세가 실질적 네트워크 활용보다 시장 심리에 의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테이커 셀 도미넌스(Taker Sell Dominance) 지표는 매도세 강화 신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스팟 거래소의 순매도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단기 트레이더들이 이익 실현에 나선 반면, 늦게 진입한 매수자들이 물량을 인수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는 상승 국면 후반부에서 자주 포착되는 흐름으로, 매도 압력이 지속될 경우 가격 유지력이 떨어질 수 있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한국 프리미엄 상승·소셜 언급 감소·NVT 급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현 상황은 과열 신호로 해석된다. 단기 이익 실현세와 개인 투자심리 위축이 겹칠 경우, 이더리움은 조정을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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