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실버트는 개인적으로 블랙록이 지캐시 ETF를 절대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한 이용자가 지캐시를 부패한 정부와 금융기관, 벤처캐피털 그리고 주류 암호화폐의 사이퍼펑크 이념 이탈에 대한 ‘복수’라고 주장한 게시글에 대한 답변이었다.
블랙록은 지난 2024년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를 잇따라 출시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 진입했지만, 솔라나, 엑스알피(XRP), 도지코인 등 알트코인 ETF에 대해서는 별다른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특히 지캐시와 같은 프라이버시 코인은 규제 당국이 중시하는 거래 투명성과 충돌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기관 입장에서는 부담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지캐시는 제로 지식 증명 기술을 활용해 송신자, 수신자, 거래 금액 등을 블록체인에서 완전히 숨기는 강력한 익명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특성은 금융 주권을 추구하는 이용자에게는 매력적이지만, 자금세탁 방지와 불법 자금 추적을 우선시하는 미국 규제 당국에는 큰 걸림돌이다. 블랙록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처럼 규제 대응이 비교적 용이한 자산에 집중해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편 지캐시 지지자들은 ETF 여부와 상관없이 지캐시의 핵심 가치는 암호학적 혁신과 프라이버시 기술에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들은 ETF 도입이 없어도 지캐시가 가진 기술적 가치와 철학은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Crypto & Blockchain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