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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채굴 불가능한 디플레이션 구조…가격 상승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1 [03:20]

XRP, 채굴 불가능한 디플레이션 구조…가격 상승 신호일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21 [03:20]
리플(XRP)

▲ 리플(XRP)     ©

 

엑스알피(XRP)는 채굴이 불가능한 고정 공급 구조를 기반으로 설계된 암호화폐다. 공급이 점차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구조 덕분에 장기적으로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0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XRP는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채굴로 생성되는 방식이 아니라 총 1,000억 개의 토큰이 초기에 모두 발행됐으며 이후 매 거래마다 일정량이 영구적으로 소각된다. 이처럼 공급이 계속 줄어드는 구조는 희소성을 강화해 가격 전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플(Ripple)의 기술 문서와 관련 연구에 따르면, XRP는 거래 한 건당 0.00001XRP가 소각된다. 소각된 토큰은 누구에게도 귀속되지 않고 시장에서 영구적으로 사라진다. 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유통량이 줄어드는 구조를 만들어내며, 공급이 꾸준히 늘어나는 채굴 기반 자산과 차별화되는 핵심 요소다. 전문가들은 “유한한 자산이 널리 사용될수록 가치가 높아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희소성은 실제 결제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와 맞물려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XRP는 채굴이 불가능하고 공급이 일방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날수록 소각 속도도 빨라진다. 리플은 이 토크노믹스를 설계 단계부터 적용했으며, 프로토콜 자체에 변경 불가능한 공급 감소 구조가 내장돼 있다.

 

XRP는 초저가 수수료(1센트 미만)와 수초 단위의 결제 속도를 무기로 전통 금융망과 암호화폐, 토큰화 자산을 연결하는 브리지 자산으로 활용되고 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는 “실제 사용 사례와 네트워크 모멘텀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밝히며 기관 채택 확대에 자신감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XRP의 공급이 채굴로 늘어나는 다른 자산들과 달리 수학적으로 확정된 방식으로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하며, 네트워크 채택이 확대될수록 희소성 효과가 누적돼 장기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 구조는 대부분의 다른 암호화폐와 본질적으로 다르며, 향후 가치 형성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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