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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기관 자금·고래 매집 폭발...새로운 불장 예고?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5/10/23 [13:33]

암호화폐, 기관 자금·고래 매집 폭발...새로운 불장 예고?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5/10/23 [13:33]
비트코인 고래

▲ 비트코인 고래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알트코인 시장에 대규모 자금 이동과 제도 변화가 맞물리면서 새로운 상승 사이클의 전조가 나타나고 있다. 고래의 매집이 이어지는 가운데 기관 자금 유입 통로인 ETF 승인 흐름과 거시 환경 변화가 결합되며 시장의 변곡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유명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10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3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자금이 블랙록(BlackRock) ETF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보유량의 20% 이상을 ETF로 이동시키는 전략을 세우고 있으며, 이는 고래와 기관이 중장기 상승을 준비하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ETF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총 35개 디지털 자산을 추적하는 155건의 ETF가 신청된 상태이며, 향후 12개월 안에 200건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통 금융권의 기관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보다 인덱스 기반 ETF를 선호하며 자금을 집중하고 있는 점도 시장의 유동성을 크게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됐다.

 

정책 환경 역시 시장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을 비롯한 친암호화폐 입법이 추진되고 있으며, 정부 셧다운 및 시장 구조 논의가 이어지면서 ETF 승인과 제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QT(양적 긴축)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과거 사이클과 유사한 상승 전환 시그널로 주목받고 있다.

 

비트코인은 QT 환경에서도 고점을 높이며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알트코인 시장 역시 장기간 축적 구간을 거치며 하방 경직성을 나타내고 있다. 감바데요는 이러한 고차원 시간 프레임의 시장 구조가 전통적인 단기 급등 사이클과는 다른 형태의 상승 전환을 예고한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역시 기술적 관점에서 주요 지지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위험 모델 지표가 36 수준으로 평가돼 중간 매수 구간에 해당하는 상황이다. 그는 현재의 조정은 단기적일 가능성이 크며, 기관 자금 유입과 제도 환경 변화가 겹치며 시장의 새로운 상승기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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